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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9일 수요일입니다. 양양 읍내에 5일장이 열리는 날이지요. 어머니를 모시고 잠시 읍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어머니께서 치과 진료를 받으시는 사이, 막내 3호와 같이 남대천 둔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남대천 구경도 하고 공설운동장 옆 송이 장승과 장터 구경도 하였지요. 남대천 제방둑길엔 해당화가 곱게 꽃을 피워 올린 모습도 장관이었지요. 장날의 장터 풍경을 렌즈에 자세히 옮겨보려 하였지만 장터에 사람들이 빽빽할 정도로 많이 다녀서 카메라 렌즈를 들이댈 용기가 없었지요. 그래서 장터 입구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만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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