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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LG는 두 번째 투수로 진해수를 올립니다.

 

 

 

 

 넥센의 응원 열기가 더욱 고조됩니다.

 

 

 진해수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4회초 넥센 공격이 끝납니다.

 

 

 4회말, 8번 최경철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지만......

 

 

 9번 손주인과 1번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의 찬스를 만듭니다.

 

 

 이택근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임훈마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됩니다.

 

 

 배트걸이 바빠집니다.

 

 

 넥센도 투수를 하영민으로 교체합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정성훈이 하영민의 7구를 힘차게 걷어올리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3루에 있던 손주인이 홈으로 태그업을 시도하지만 공이 먼저 도착하며 LG의 찬스가 무산되고 맙니다.

 

 

 이후 양팀은 7회에 1점씩 교환하며 스코어 6:5로 넥센이 앞서갑니다.

 

 

 옆 자리에 앉은 거구의 청년이 잠시 자리를 뜬 사이 LG 응원단 쪽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휘영청 둥근달이 떴습니다.

 

 

 넥센 치어리더들이 옷을 갈아입었군요......

 

 

 오늘 히메네스는 3안타의 경기를 펼칩니다만 홈런을 치지 못해 준비했던 세레모니를 할 기회가 없습니다. 정성훈도 마찬가지이지요.

 

 

 

 

 

 

 

 

 LG 우익수 채은성의 뒤에는......

 

 

 꼬마 은성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채은성의 등번호는 55번이지만 00번도 예전에 채은성의 등번호였지요......

 

 

 결국 넥센이 9회에 1점을 더 달아나며 7:5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넥센의 하영민이 승리투수로, LG 우규민은 패전투수로 기록됩니다.

 

 모처럼의 잠실 나들이가 조금은 허무하게 끝나고...... 양주로 다시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가벼운 한숨소리가 간간이 들렸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경기 전까지 LG는 6연승 중이었지요. 결국 연승이 이렇게 마감되고 마는군요.

 올 시즌 LG는 전력상 하위권으로 예측되던 팀이었지요. 어제(2016.05.20)까지 공동 2위였으니 생각보다 선방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으니 조금 더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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