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6일 토요일이었습니다. 백기완 선생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학교에 교과연수년 연수 프로그램이 하나 개설되었는데, 재직하는 곳에서 연수를 들을 수 있어 여러 가지로 편리할 것으로 생각하여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백기완 선생의 강연도 프로그램 속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20여 년 전, 대학의 낭만보다 최루탄의 매캐한 냄새에 더 빨리 적응되었던 그때 그 시절,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들었던 선생의 그 열정적인 목소리와 더불어 거침없는 포효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생은 1932년에 나셨으니 만 80세의 고령임에도 그 목소리에서는 여전한 힘이 있었고, 사회 변혁에 대한 열정 또한 그 시절 못지않게 느껴졌습니다. 통일문제연구소장으로서 단순하게 남북관계라는..
시가 있는 풍경
2012. 6. 18. 20:3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봉선사
- 감
- 유하
- 소매물도
- 구절초
- 최승자
- 송이
- 광화문광장
- 정호승
- 나리공원
- LG twins
- 산수유
- 창덕궁
- 류근
- 낙산사
- 조용미
- 김선우
- 강원FC
- 최영미
- 매화
- 창경궁
- 애사당 법고놀이
- 버들하늘소
- 내 따스한 유령들
- 곰버섯
- 포도부장놀이
- 싸리꽃
- 갈매기
- 양주별산대놀이
- 벚꽃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