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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삼형제와 실컷 야구를 하고, 캐치 볼도 하다가 잠시 숨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간식을 먹는 사이, 잠시 교내 화단을 둘러보다가 하얀 햇살 속에 다소곳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앵두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아이들의 웃음 옆에서는 앵두꽃이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이렇게 봄 햇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서 잠시 봄날의 여유를 느끼며 마음을 비우고 있는데, 아이들은 그 새를 참지 못하고 아빠를 불러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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