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풀꽃1

물잠자리

꿈꾸는 무인도 2013. 8. 29. 20:54

 고향집 작은개울 바윗돌 위에 물잠자리가 내려앉았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보려고 살금살금 다가갔는데 그만 나풀거리며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릴 때 여기에서 버들치 낚시를 참 많이도 했습니다. 그리고 옛날엔 개울가에 아이들이 소를 끌고 나와서 풀을 먹여 그런지 이렇게 풀이 무성하진 않았는데, 요즘엔 다들 우리에 가두고 사료만 먹이니 소들도 아마 이런 개울가의 싱싱한 풀이 그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풀꽃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벌레  (0) 2013.08.29
매미의 일생  (0) 2013.08.29
소나무에 피어난 버섯  (0) 2013.08.29
인동초  (0) 2013.06.25
단풍나무 잎  (0) 2013.05.2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