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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네 번째 일요일의 늦은 오후 햇살을 받으며 구절초가 피어있었습니다.
고읍지구 공원에서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을 때였습니다.
공원 가장자리의 붉은 햇살 한 조각 머물고 있는 그 자리에, 구절초가 환한 손짓을 흔들며 무리 지어 피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구절초의 환한 미소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일요일의 하루가 저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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