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2

꿈꾸는 무인도 2016. 9. 18. 21:11

 2016년 9월 15일, 목요일입니다. 추석날이지요.

 이번 추석은 다소 이른 감이 있어 황금빛으로 물든 감이 주렁주렁 열린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아직 익지 않은 '땡감'이 대부분이고, 그것도 '해갈이'를 하는 감의 특성 탓인지 올해엔 듬성듬성 열린 모습이 별다른 감흥을 자아내지는 못하는군요.  

 가을이니까...... 그래도 가을을 상징하는 감을 몇 컷 담아보는 것으로 만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