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1
버들치
꿈꾸는 무인도
2015. 8. 13. 21:15
시골집 앞의 '작은개울'에서 버들치가 놀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기척을 느낀 다른 놈들은 다들 풀숲으로 몸을 피했는데, 이 녀석은 겁도 없이 여울의 한가운데 자리잡고 물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개울 바닥에는 다슬기가 지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