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1

밤송이

꿈꾸는 무인도 2013. 10. 2. 10:41

 고향집 뒷밭에서 밤송이가 아람을 벌리고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모습으로 추석을 맞고 있습니다.

 군불을 때고 남은 재에 밤을 파묻고 구워서 아이들과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풀숲에선 다람쥐 한 마리가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