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과 별
양주의 노을
꿈꾸는 무인도
2018. 5. 27. 21:27
2018년 5월 27일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이라...... 그것도 해가 진 직후......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을 한없이 가볍게(?) 합니다. 일상으로의 복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반복되는 일상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해야 하겠지요. 노을이 주는 아늑하면서도 푸근한 느낌과 더불어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자아내는 낯선 부조화가 마음을 아련하게 합니다. 봄과 여름이 공존하는 이상한 계절입니다.